비구름이 약화하며 내륙의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중부 지방은 밤사이 또다시 국지성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. 권혜인 캐스터! <br /> <br />아직 5월인데, 어제 오늘은 마치 장마가 시작된 것처럼 비가 내리네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날씨만 보면 마치 장마가 시작된 듯한 느낌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 비가 장맛비처럼 길게 이어지고, 또 주기적으로 강하게 쏟아지고 있기 때문인데요. <br /> <br />내일 오전까지는 지금 같은 날씨가 지속할 것으로 보이니까 주의하셔야 겠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서울은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아직 안심하기에는 이른데요, <br /> <br />서해 상에서 발달한 비구름이 유입되며 낮 동안 소나기처럼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비는 지속 시간이 길지는 않지만, 한번에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지는 특성을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주변 점검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어제부터 오늘까지 가장 많은 비가 내린 곳은 경기도 연천입니다. <br /> <br />미산면에 122mm의 집중호우가 쏟아졌고요, <br /> <br />철원 동송읍 109mm, 파주 진동면 111mm, 서울 중랑구도 106mm의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까지 수도권과 영서 지방에는 100mm 이상의 호우가 더 내리겠고요, <br /> <br />그 밖의 지방에도 5~60mm의 비가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이번 비, 언제쯤 그치나 궁금하실 텐데요, 내일 낮에 수도권을 시작으로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. <br /> <br />주말에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따뜻한 봄 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중부 지방에는 또 한차례 국지성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주변 시설물 점검과 함께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8_20180517141232274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